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내 목숨을 아이어에 (문단 편집) == 의의 == [[제라툴]], [[아르타니스]], [[칼달리스]], [[탈란다르]]같은 영웅들은 물론이고, 일반 [[광전사(스타크래프트 시리즈)|광전사]], [[암흑 기사]]를 포함한 수 없이 많은 프로토스들이 사용한다. 실제로 프로토스는 모든 개체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대의를 위해서는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바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목숨을 바친다는 말치고는 매우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이지만, 그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자신의 생명을 거는 일을 할때 [[아이어]]의 이름을 외친다는 점에서 그만큼 프로토스가 아이어를 소중히 여기며, 아이어를 신성한 존재로 여긴다는걸 알 수 있다. 심지어 약 천 년 전 [[네라짐]]이 [[아이어]]에서 쫓겨났을 때 그곳에서 태어나지도 않았던 [[제라툴]]마저도, 저그에게 침공받던 아이어를 구하기 위하여 의회의 핍박을 감수하고 돌아왔으며, 마지막에 아몬에게 씌인 [[아르타니스]]를 구할 때 아이어의 이름을 외쳤다. 내 목숨을 아이어에 급은 아니지만 [[보라준]]도 아이어를 진정한 고향으로 여기는 묘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네라짐에게도 아이어를 신성시 여기는 문화가 남아있음을 알 수 있다.[* 네라짐은 이와 비슷한 대사로 "샤쿠라스를 위하여!" 가 있었다.] 대부분 힘찬 목소리로 외치지만, 제라툴은 이 문장을 잔잔하면서도 비장하게 외쳤다. [[사망 플래그|상황이 상황]]이다보니...[* 광전사가 외치는 것이 싸움에서 이기고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정도의 의미라면, 제라툴은 정황 상 죽음을 직감하고 자신이 서 있는 땅인 아이어에 뼈를 묻을 것이며, 그렇게 목숨을 바쳐서라도 아르타니스를 구하여 동족의 구원을 도모하겠다는 의미가 강하다.][* 스타크래프트2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가장 유명한 "My life for Aiur"는 단연 제라툴의 마지막 장면. 줄곧 아이어에 뿌리내리고 살던 칼라이 프로토스가 아닌, 추방되고 평생을 동족으로부터 배척받던 제라툴이기에 그 비장함이 두드러진다] [[탈다림]]은 이런 의식이 없다. 탈다림은 본성인 슬레인에도 별로 크게 미련을 두진 않으며 애초에 고향을 일찌감치 버리고 독자적 세력을 구축한 것에서부터 아이어에 애정은 없을 터이다.[* 당장 게임 내에서 알라라크가 아이어 탈환 때 그냥 궤도폭격으로 행성채로 구워버리면 간단할텐데? 라고 말했다가 피닉스에게 한 소리 듣는 장면이 있다. 이건 고향도 고향이지만 아몬에게 세뇌당한 프로토스마저 몰살시키라는 뜻이라 화낸 면이 더 크지만 어쨌든 탈다림인 알라라크에겐 아이어란 그냥 행성채로 태워버려도 미련없는 곳이라는 말이 된다.] [[알라라크(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히오스의 알라라크]]의 반복 대사를 통해 탈다림은 '군주가 머무는 곳이 곧 고향'이라는 신조를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탈다림의 첫번째 군주의 부하가 "우리의 고향은 어디입니까?" 라고 묻자 "내가 밟고 있는 곳이 곧 고향이다." 라고 했었다.] 그래서인지 [[알라라크/협동전 임무|협동전에서 알라라크]]의 광전사 포지션인 [[광신자]]는 생산시 "내 목숨을 아이어에"가 아닌 '''"내 목숨을 군주님께!(My life for the Highlord!)"'''를 외친다. 한편 네라짐 중에서도 젊은 신생 세대는 자신들이 태어난 [[샤쿠라스]]를 더 중요시 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울레자즈]]와 [[탤루스]] 등이 좋은 예시. 아이어를 그리워하는 네라짐은 보통 1~2세대이며, 3세대 네라짐들은 샤쿠라스가 파괴되기까지는 아이어에 대한 큰 애향심을 느끼지 못했다. 실제 역사에서도 타지에서 나고 자란 [[재미교포]], [[재일교포]]나 [[조선족]], [[고려인]] 같은 이민 2세대 이후 부터는 본인이 나고자란 곳을 고향으로 여기고 부모 세대의 진짜 고향은 그냥 내가 그 쪽 출신인가보다 하는 정도로 알기만 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또한 추가언급이 없긴 하지만, 또다른 프로토스 분파인 [[이한리]]도 아이어에 대한 애정이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애시당초 탈다림과 마찬가지로 미련없이 아이어를 떠난 분파이기 때문. 자주 쓰는 축약어로 '''"For Aiur."'''가 존재하는데, 한국판 경우는 이를 '''"아이어를 위하여."'''라고 번안해서 축약어보다는 의미만 같은 다른 구호가 되어 버린 감이 있다. 영어와 한국어가 1대1로 매칭이 안 되는지라 어쩔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